열 세살, 학교폭력 어떡하죠를 읽고쓰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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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3-01-14 01:2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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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들만큼 너무 많이 힘들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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열 세살, 학교폭력 어떡하죠를 읽은후
나는 ‘바늘 가는 데 실 간다. 힘든 것을 참고 또 참았고 117에 전화해서 신고하고 싶은 마음도 꾹 눌러가며, “6학년 때에는 괜찮겠지..”라는 마음으로 6학년에 올라왔다. 심리학을 전공하고, 공부방에서 아이들과 부대끼며 그들의 내밀한 일상을 접 한 작가가 아이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에세이를 담아내면서, 학교 폭력의 상 처를 잘 극복할 수 있는 지혜를 알려주고 있다 이 책에 나오는 몸과 마음이 아픈 신체 폭력 피해자인 …(drop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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레포트/감상서평
열 세살, 학교폭력 어떡하죠를 읽고쓰기
다. 도망쳐서 이곳을 벗어나고 싶었고 안 좋은 생각까지 도 해봤다. 내가 읽은 ‘열세 살, 학교 폭력 어떡하죠’라는 책에서는 신체 폭력, 언어폭력, 사이버 폭력, 간접 폭력으로 나누어 하나의 폭력에 대해 가해자와 피해자, 방관자의 입장에서 에세이 를 서술하고, 에세이 뒤에 “사춘기 심리학 멘토링”이라는 코너를 마련하여 각 폭력의 槪念과 심각성에 대해 들려주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또 아이들의 비밀일기가 들어있고, 절망적이고 아찔한 상황 속에서도 도움을 청하고, 나의 마음을 표현하고, 용기를 내어 사과를 할 수 있는 희망을, 이 책을 통해 얻을 수 있었다. 나는 5학년 때부터 왕따를 당한 학교폭력의 피해 자다. 또 아이들의 다양한 마음들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며 어른이 무엇을 도와야 할지, 아이들은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가르 쳐 준다. 어느 날에는 큰 사건 으로 학교폭력위원회가 열린 적도 있었다. 하지만 바뀐 것은 별 로 없었고 난 다시 왕따가 되었다. 그래서 난 “열세 살, 학교 폭력 어 떡하죠”라는 책이 끌렸나보다. 이 책은 학교 폭력으로 상처받은 아이들을 위한 사춘기 심리 에세이이다. 제목부터가 마음에 와 닿았고 나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 이 책을 고르게 되었다.’라는 속담처럼 ‘학교 폭력’이라는 단어를 생각하면 ‘왕따’라는 단어가 함께 떠오른다. 그러나 학교폭력위원회가 열리고 그에 마땅한 벌을 받아도 친구들의 태도는 별로 변하지 않았다.
